제목 [헤이데이 3월호]한 지붕 두 가게 숍인숍 이야기 등록일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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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40~50)을 위한 알찬 정보와 고급 콘텐츠를 갖고 있는 <헤이데이> 매거진 3월호에 마이샵온샵 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현재 뱅뱅사거리에서 점포쉐어링을 운영하고 계신 저희 고객님의 스토리도 같이 담겼네요^^

 

1. 시간을 공유하다  |  낮엔 식당, 밤엔 호프집

 

 

강남 뱅뱅사거리 직장인 밀집 지역에 있는 굼터치킨. 밤에 영업하는 이 호프집은 오전 11시 30분이면 굼터식당으로 변신한다.  

 

캐나다에서 15년간 셰프로 일한 최영균 씨와 요리연구가로 활동해온 김경춘 씨 부부가 창업한 식당이다.

아내 김 씨는 “캐나다에서 숙박 공유 에어비앤비 사업을 하는데, 한국에서 밤에만 문을 여는 호프집을 보고

낮에 식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다”며 “숍인숍 중개업체인 마이샵온샵을 통해 직장인촌에 식당을 열었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3시,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이제 한 달여가 지났는데 매출은 하루 15만원 이상이다.

셰프와 요리연구가의 식당답게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점심시간에는 인산인해다.

한국에서 식당을 하면 위험하다며 다들 만류했지만 부부는 자신들이 제일 잘하는 일을 선택했고

메뉴도 돈가스, 비빔밥, 카레 3가지에만 집중하는 전략을 사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낮 동안의 인기는 밤으로 이어져 호프집의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돈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생활비 정도 벌면서 시간을 여유 있게 보내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김 씨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창업이 가능한 것이 숍인숍”이라며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짧고 굵게 일하며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 입지 : 도곡동 직장인촌 • 업종 : 호프집을 시간 임대해 점심에만 식당 운영

• 평수 : 15평 

• 임대료 : 150만원 (총 임대료의 1/3수준)

• 평균수입 : 월 450만원

• 계약 :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헤이데이 3월호] 한지붕 두가게 숍인숍 이야기